연천군,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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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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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섰다.

이번 도로제설 종합대책은 겨울철 기상변화에 따라 혹한과 폭설로 인한 안전한 도로환경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제설구간은 관내 총93개 노선 342km로 제설차량 50대, 제설살포기 25대, 제설삽날 127개 등 장비를 총동원한다.

군은 사전준비로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장비점검 및 정비,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했으며, 도로관리팀장외 12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적설상황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연천읍에서 신서면 군도 9호선은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차량통제 등 대책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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