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시설채소 수확후관리, 유통기한 연장 등 연구기술 정보교환 및 현장 지도를 통해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설채소 수출상품 개발을 위하여 선박수출에 필요한 선도유지 수확후 관리기술 지원 및 모의수출실험을 9. 21. ~ 10. 7. 추진하였다. 모의수출실험은 수확, 수송, 예냉, 수출작업, 컨테이너 상하차시 등 8회에 걸쳐 신선도, 부패, 품온변화, 결로 정도 등을 조사하였다. 수출용 상품 선별시 동일 규격 선별 및 포장방법 통일 개선 등의 실험결과는 협약식에서 발표되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시설채소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천시 시설채소 연구회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수출을 위한 재배 및 포장기술을 습득하여 시설채소 수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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