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24회’조정석ㆍ공효진,결혼 후 2056년에도 서로 사랑하며 방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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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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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질투의 화신' [사진 출처: SBS '질투의 화신'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24회에선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 분)가 결혼 후 2056년에도 서로 사랑하며 방송 활동을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은 뉴스 진행 중 입 바른 소리를 해 유치원 관리직과 건강 프로그램 DJ를 전전했다.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사표 써도 좋아”라고 말했지만 이화신과 표나리가 행복한 결혼을 하고 1년 후 이화신은 계성숙(이미숙 분)과 9시 뉴스를 진행하며 여전히 입바른 소리를 했다. 이로 인해 뉴스 중 계성숙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주제는 층간소음이었다.

표나리는 기상전문 기자로 맹활약했다. 10년 후 표나리는 임신한 상태로 기상전문 기자로 활동했고 이화신은 아이를 안고 표나리를 지켜봤다. 이화신은 표나리가 아기만 챙기자 질투하기도 했다.

2056년 할머니가 된 표나리는 여전히 기상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이후 장면은 이화신과 표나리 결혼식 날로 돌아왔다. 표나리가 “결혼식 두 번 못하겠어. 이렇게 힘들어서야”라고 말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나 일찍 죽으면 빨리 재혼해”라고 말했다. 표나리가 화를 내자 이화신은 “나 유방암 언제 재발하지 모르잖아?”라고 말했다.

이화신과 표나리 결혼식에서 고정원(고경표 분)은 기꺼이 사회를 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화신을 때리기까지 했던 표치열(김정현 분)도 이화신을 매형으로 받아들였다. 이화신과 표나리 결혼식장에서 표치열은 이빨강(문가영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우리 사귀자”라고 말했다. SBS '질투의 화신'은 10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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