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그룹 임팩트의 야심찬 '반란', 느낌이 좋다 'Feel S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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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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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임팩트 [사진=스타제국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임팩트가 완전히 달라졌다. 치열한 가요계에 새로운 반란을 선언하며 돌아왔다.

임팩트는 1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반란(班爛)’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필 소 굿(Feel So Good)’은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풋풋한 소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성장통을 이야기한 곡이다.

임팩트는 ‘자작돌’이라는 수식어답게 이번 앨범에도 전 멤버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콘셉트와 안무 등에도 임팩트의 손길이 닿았다.

가사에는 임팩트의 소신이 담겨있다.

“막 나가는 날라리 누군 말해 망나니 / but I don't worry / I'm sorry hey ye / 철없어 철없이 놀다가 죽으리…누가 날 씹어도 누가 날 욕해도 누가 뭐라던 가던 길 가면 돼 그래 난 할 일이 너무 많기에…지쳤던 나의 가슴에 내 온 몸에 / 불을 지펴 더 뜨겁게 더 타오르게 / 청춘은 꽤나 친절해 / Oh 나에게 그러니 지금부터…Feel so good…”

앞서 임팩트 웅재는 컴백 전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필소굿’은 힙합을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곡이다. 공백기 때 느꼈던 감정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가사 중에 ‘청춘은 꽤나 친절해’라는 가사가 있는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우리만의 길을 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며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음을 설명했다.

지난 1월 ‘롤리팝’으로 데뷔한 임팩트는 당시 풋풋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그러나 10개월이라는 공백기동안 느꼈던 감정들은 이들을 성장시켰고, 확실히 음악적으로도 깊어졌으며 성숙해졌다.

여전히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단계라는 임팩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실력을 입증 받으며 대세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임팩트는 이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 한 줄 감상평 △

임팩트의 진짜 '반란'은 지금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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