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스터가드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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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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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봉사자 36명 수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마스터가드너(도시농업봉사자)의 108시간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10일 수료식을 가졌다.

마스터가드너(도시농업봉사자)과정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심고, 가꾸고, 나누고’라는 주제 아래 도시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농업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25회에 걸쳐 마스터가드너의 이해, 채소, 과수, 화훼, 정원수관리, 토양과 비료, 야생화 가꾸기 등 이론교육과 농업현장학습 및 교육생 실습텃밭을 이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108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마스터가드너 교육 [사진=인천농업기술센터]


이날 수료식에서는 출석률 80%이상, 평가시험 80점 이상의 수료기준을 통과한 36명의 수료생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의 열의로 영광의 수료증을 받는 기쁨을 얻었다. 특히, 교육기간 자치활동과 교육 성적이 우수한 윤기옥(48,학익동)씨가 인천시장표창을 수상하여 축하를 받았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1년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해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정식 인증서를 받은 후 마스터가드너로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생 대표는“그동안 배운 마스터가드너 교육과 체험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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