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현장 상담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강의와 시설별 우수사례 발표 및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법무부 소속 범죄피해자 전문심리지원 기관인 인천스마일센터 이지현 부센터장과 차성이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대리외상 이해하기』와 『대리외상 치유하기』라는 주제로 시설장과 상담원의 상담사례 중심으로 최신 스트레스 관리·불안증, 우울증 등 치유방법 등의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2부는 시설별 여성권익사업 수범사례인 ▲지적장애인 친족 성폭력 피해자 자립 성공 ▲스스로 찾는 건강한 삶(피해자와 가족 상담) ▲경찰서와 1366, 상담소간 연계를 경청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성폭력·가정폭력 상담건수 등 주변에 복지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설 간 상호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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