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주군은 세무공무원들이 11일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울산사회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위문품은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 가구 등으로 수재피해를 입은 12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울주군 세무공무원들은 세정업무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이번 위문품을 구입했다.
김상일 군 세무1과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기 위해 위문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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