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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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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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공공분야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에 입상했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에 입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공공분야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한 수상이어서 시의 빅데이터 활용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행정자치부 주회로 열린 이날 대회는 본선에 오른 16개팀이 '스타 프로젝트(Star Project)' 부문과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Rising Star Project)'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스타 프로젝트'는 2014~2015년 추진과제 중 성과가 우수한 과제로,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는 올해 추진중인 과제 중 기대효과가 우수한 과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국민연금공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의 취업과 실업 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일자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과제인 '잠재적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이란 주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박세정 시 참여소통과장은 "시가 다시 한번 빅데이터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시민 맞춤형 행정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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