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자유학기제 행복수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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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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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학기제 우수 수업과 각종 교사 연구회 활동 결과 공유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꿈꾸는 대전자유학기제! 함께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2016 자유학기제 행복수업 콘서트'를 한남대 성지관 및 22개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자유학기제 우수 수업과 각종 교사 연구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수업을 빛내는 자유학기제 수업 토크가 먼저 시작될 예정으로, 수업토크에는 전주교대 천호성 교수와 펀리더십코칭아카데미 이기화 대표를 비롯해 유성생명과학고 황인형 수석교사 등 총 8명이 참여해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수업토크 이후에는 각 강의실로 이동해 교과별로 우수 수업 교사 26명과 우수 자유학기 활동 교사 4명의 수업노하우와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나누게 된다.

오후에는 교육과정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금관 5중주 교사 공연과 동대전중학생의 음악 줄넘기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이후에는 ‘사례로 보는 자유학기제! 수업과 평가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경남 사파중학교 손현정 선생님의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 이후에는 자유학기제 연구회, 2015개정교육과정 수업공동체 연구 사례, 거꾸로 수업 연구회 등 24개 연구회의 운영 결과를 함께 나누게 된다.

연구회별 전시 코너와 학생 참여형 수업 산출물 및 학습자료 전시를 위한 수업전람회와 에듀힐링 상담은 별도로 상설 운영하고, 한남대 소개 및 학과 체험을 위한 부스도 별도 운영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하브루타, 거꾸로수업, 토론학습 등을 통한 수업개선과 활발한 자유학기 활동을 통해 교실수업을 바꾸어 가는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수업 개선을 통한 행복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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