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신축현장서 추락사고로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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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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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다정동 신도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서 근로자가 10일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세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께 세종시 새롬동 7단지 건설현장 2-2생활권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12층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8세. 경기도 부천시)씨가 2층 테라스로 떨어저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으나 오전 9시 40분경 결국 숨지었다.

이어 같은날 오전 10시 40분께 앞서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200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6층에서 안전그물 철거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B(59)씨가 추락하여 머리 부위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하고 치료를 받는중으로 알려젔다.

이에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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