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일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근 향후 3년간 세종시에 총 265억원 지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종시 고운동 시립도서관 건립에 오는 2019년까지 122억원을, 조치원 보건환경연구원에 오는 2018년까지 25억원, 아름동 청소년 수련관에는 오는 2019년까지 11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은 고운동 일원에 총 사업비 386억원을 투입해 부지 6766㎡에 연면적 1만 100㎡ 규모로 조성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치원읍 서북부지구에 134억원을 투입해 부지 420㎡, 연면적 2475㎡ 규모로 조성된다. 아름청소년수련관은 부지 1만 4513㎡, 연면적 5500㎡로 사업비 266억원이 투입될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