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햇와인의 대명사 ‘보졸레누보’가 편의점에서도 출시된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는 오는 17일, 보졸레누보의 매년 출시일인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맞춰 ‘2016 보졸레누보’를 출시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보졸레누보는 전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며 보졸레누보의 황제라 불리는 ‘죠르쥬뒤베프’다.
GS25는 와인이 대중화 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와인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보졸레누보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GS25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13년 17.2%, 2014년 19.7%, 2015년 21.4%로 매년 신장세로, 올해 역시 작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이 예상된다.
임현창 GS25 와인MD는 “햇와인인 보졸레누보는 오랜 기간 숙성된 와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와인”이라며 “상큼하게 즐기는 보졸레누보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가까운 GS25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도록 전국 점포에서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동일하게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출시되는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주의 보졸레 지방에서 매년 그 해 9월 초에 수확한 포도를 4~6주 숙성시킨 뒤, 11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출시하는 포도주(와인)의 상품명을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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