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모아]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비투비 프니엘' 11월 15일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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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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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11월 15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목소리들을 모아봤다.


■ "박근혜 대통령 절대 하야하지 않을 것" -김종필 전 국무총리-

김종필 전 총리가 14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고집 때문에 5000만 국민이 달려들어도 절대 하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전 총리는 "최태민 목사는 반은 미친 사람이었다"면서 최태민과 박근혜 대통령의 자녀 루머에 대해서는 "(당시 최태민은) 늙어서 애를 못 만든다. 활동할 때 이미 70세가 넘었으니 불가능해"라고 말했다. 

■ "머리를 모두 밀어 가발을 쓸 수도 없다" -비투비 프니엘-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안녕하세요. 전 특정 질문엔 늘 거짓말을 해야 하는 한 청년입니다. 왜 거짓말을 하냐고요? 저도 솔직하게 다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럴 수가 없다고요! 사실 전 아이돌 가수거든요! 멤버들, 팬들 생각해서 그동안 꾹꾹 참아왔지만, 이젠 밝히고 싶어요! 제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라는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프니엘은 5년째 탈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초반 치료 시기를 놓쳐 완치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당히 탈모를 밝히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머리를 모두 밀어 가발을 쓸 수도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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