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공무원, 공사․공사 직원,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시설물유지관리업 대표, 학생,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인천교육청과 한국에너지공단 등 안전분야 유관기관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진 발생 및 시설물 노후화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인천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설물 사례별로 진단․분석․대응의 전 과정에 걸쳐 심도 있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병서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해빙기에 시행했던 인천시내 취약 노후시설에 대한 무상안전점검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선도하는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으로 국제안전도시 인천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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