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면 소송하라'는 안민석 "특정 연예인 수사 의뢰? 허위사실 유포마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5 14: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사실 글에 대해 경고했다.

14일 '안녕하세요 안민석입니다' 페이스북에는 "제가 검찰청에 특정 연예인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마약 관련 연예인을 밝히러 방송에 게스트로 나갈 것이라는 등의 '지라시'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더이상 허위사실이 유포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원 안민석"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3일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측근인 유명가수의 국제행사 특혜 의혹을 언급했다. 이후 안민석 의원이 지목한 가수에는 이승철, 싸이, 제시카 등이 언급됐고, 이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 

문제는 '최순실 연예인' 발언과 관련해 안민석 의원에 대한 찌라시가 등장하자, 안 의원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에게 경고성 글을 남겼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연예계에 최순실 인맥이 있다고 말씀드린 이후 몇몇 연예인들이 아주 난리를 치더라. 연예계 최순실 인맥은 진실이니 억울하면 법적 소송을 하라. 법원에 증거를 가지고 가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