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카이랏 켈림베토프(Kairat Kelimbetov) 카자흐스탄 아스타나국제금융센터(AIFC) 회장이 지난 11일 NH핀테크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자르바예프(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카이랏 회장은 농협은행 관계자들과 NH핀테크혁신센터의 운영 노하우, NH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사례,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기봉 농협은행 영업추진본부 부행장은 "내년 초 NH핀테크혁신센터 멘토링기업 1호인 기브텍이 AIFC 입점과 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해외 송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FC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법령에 따라 설립한 금융센터로 수도인 아스타나를 국제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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