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자위,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 변화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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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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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감사…외래강사진에 대한 인력풀 구성 등 제안-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외래강사진에 대한 인력풀 구성 및 활용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특히 사이버 교육에 대한 홍보 부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 등을 주문했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과 이종화 위원(홍성2)은 “도민을 위한 사이버 교육을 운영하는데 홍보가 미흡해 정작 도민은 알지 못한다”며 “인터넷이나 도정신문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마련해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신규공무원의 경우 초임 발령 전에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모든 신규공무원에 대해 발령 전 교육을 이수토록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주차장의 폭이 너무 좁아 교육생 등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며 “교육생의 편의제공 차원에서 적정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신재원 위원(보령1)은 “도정핵심 시책을 홍보하는 과정이 계획대비 실적이 저조하다”며 “도와 시·군 공무원이 도정 핵심 시책을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공직자의 경영마인드가 부족하다”며 “행정에 경영을 도입하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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