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머니, 전국 오프라인서 충전∙결제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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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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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CU 편의점 및 학교, 병원 등에 설치된 1만1000대 CD/ATM으로 IC카드 충전∙조회 가능

코나아이가 충전식 모바일 결제 카드 코나머니와 연동되는 실물 IC카드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스마트폰이 없어도 전국 1만1000여 개의 CD/ATM에서 충전하고 기존 신용카드 결제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코나아이]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코나아이의 충전식 모바일 카드 '코나머니'가 전국에서 오프라인 충전과 조회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15일 코나아이는는 BGF네트웍스와 함께 BGF네트웍스의 CD/ATM을 이용한 코나머니 전용 IC카드 충전 및 조회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개월 내에 전국 CU 편의점 8000여 곳과 약 3000 개의 학교, 병원 등에 설치 되어 있는 전국 1만1000여 대의 BGF네트웍스 CD/ATM기에서 코나머니 전용 IC카드를 충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코나머니는 모바일과 IC카드 두 가지 형태의 충전식 선불 카드 플랫폼이다. 코나머니가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전용 IC 카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카드와 간단하게 연동시킨 후, 일반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어 결제 환경에 따른 제약이 거의 없다.

코나머니 관계자는 "국내 1위의 CD/ATM 업체인 BGF네트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오프라인 거점에서 코나머니 전용 IC카드를 충전 및 조회 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카드와 연동되는 전용 IC카드를 제공해 기존 간편 결제의 불편함을 완벽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향후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주요 은행 등 금융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오프라인 충전 인프라를 더욱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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