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15일 오전 울산항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UPA가 발주한 건설공사관계자 10여명을 초청, '원·하도급자 공정거래 간담회'를 갖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UPA는 ▲온·오프라인 불공정 거래 신고센터 활성화 ▲공정거래 우수기업 포상제도 ▲조달청 대금지급 확인시스템 확대적용 등과 관련해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건설업체는 ▲하도급사 자금지원방안 등 애로사항 해소를 건의했다.
UPA 설인철 경영본부장은 "어려운 현장여건에서도 적기 준공과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설업체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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