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18개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6438억원을 기록했다. SK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3.7% 급감한 2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500만원으로 99% 넘게 감소했다.
대신증권의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대비 64% 넘게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도 194억원으로 53% 감소했다. HMC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각각 23.8%, 22.8% 축소됐다. 신한금융투자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반토막 수준인 85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순이익도 전년대비 47% 감소한 57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8% 증가한 90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47.5%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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