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철 들지 않으려고 규칙적으로 노력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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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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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건모가 4년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김건모는 지난 15일에 진행된 녹화에서 베스티의 보컬 유지와 함께 ‘미안해요’를 열창했다.

김건모는 “TV를 보다가 유지가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먼저 작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유지는 김건모 데뷔 1년 전에 태어났다며 23년의 나이차를 고백했는데, “우상 같은 존재와 함께 하게 돼 꿈같다”며 소감을 고백했다. 또한 유지는 “김건모 선배님이 연습을 정말 많이 하시더라”며 의외의 사실을 공개했는데, 이에 김건모는 “연습하는 모습은 숨기고 매일 노는 모습만 보여줘야 후배들을 이길 수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4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김건모는 마지막 출연 당시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건모의 시간은 훅 간다’는 컨셉을 통해 2050년의 김건모로 분장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함께 노인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던 MC 유희열은 “김건모씨는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다”라며 변함없는 김건모의 모습을 칭찬했는데, 이에 김건모는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며 “철이 들지 않으려고 규칙적으로 노력한다”며 그 비결을 밝혔다.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은 김건모는 “방송 덕분에 술자리가 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문난 애주가인 김건모는 “공연 후 스탭들과 마시는 술이 가장 맛있다”고 말했는데, 가장 맛없는 술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처음 본 남자가 따라주는 술은 사약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26세에 가요계에 데뷔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김건모는 3집 앨범 <잘못된 만남>이 28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단 기간 최다 음반 판매’로 한국 기네스 기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동안을 돌이켜보며 김건모는 “이제야 쫓기지 않고 편안해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건모는 클래식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공개했고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 이어 김건모는 피아노 한 대만을 가지고 공연을 해보고 싶다며 ‘볼프강 아마추어 차이코프스코만했지’라는 클래식 가명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건모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미니 앨범 ‘#50’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겠다고 밝힌 김건모는 윤종신처럼 할 수 있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난 그냥 이렇게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하루에 두 마디씩 ‘일간 김건모’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이 날 녹화에서 신곡 ‘다 당신 덕분이라오’를 음악 방송 최초이자 단독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 SG워너비, 박원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1월 19일 토요일 밤 12시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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