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유러피언 크로스오버 QM3의 에투알 화이트(Étoile White)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QM3 에투알 화이트는 별, 인기스타를 뜻하는 프랑스어 에투알의 의미 그대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펄 느낌의 화이트 바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투톤을 이루는 모델이다.
또 차량 앞뒤에 실버 스키드로 포인트를 더하고, 내부에 블루 메쉬드 포인트 콤비 시트와 블루 포인트의 크롬 프로스트 인테리어를 가미해 화이트 펄과 블루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QM3 최고급 트림 ‘RE 시그니처’의 세 번째 모델인 에투알 화이트는 고급형 룸·맵 램프, 알루미늄 페달, 선바이저 조명, 선글라스 케이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팩과 전자식 룸미러(ECM)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존 RE 시그니처 가격 대비 40만원 낮은 2440만원에 선보이며 합리성과 가성비를 갖췄다.
이번 에투알 화이트 출시로 선택 가능한 QM3의 컬러 조합은 모두 11가지로 늘어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칸느 블루, 소닉 레드 등 유러피언 감성의 유채색 계열에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채색을 지닌 에투알 화이트가 추가됨에 따라 QM3 수요의 저변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실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이사는 “QM3 에투알 화이트는 내부에서도 높은 볼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가 높은 특별한 컬러”라며, “앞으로도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히는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QM3는 지난 10월 전 달에 비해 2배 가량 판매가 늘어난 2104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3 판매 확대를 위해 이달 들어 조건에 따라 최고 25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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