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가 18일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우리 아이에게 안부를 물어주세요”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16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광명시민을 상대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서를 비롯해 시흥 아동보호전문기관, 어머니폴리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사진전,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홍보 및 신고독려, 학대 피해 아동사진에 웃는 얼굴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상업지구 내 시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아동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해야 할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더 이상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이명균 서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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