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비하 논란 천호식품,하루 만에 2948명 불매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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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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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불매운동[사진 출처: 다음 아고라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촛불집회 비하 논란에 휩싸인 천호식품에 대해 하루 만에 2948명이 불매운동 청원에 동참했다.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 지난 19일 발의된 ‘촛불집회 비난한 천호식품 불매운동 동참해 주세요!~’청원에 2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2948명이 서명했다.

이에 앞서 김영식 천호식품 대표는 지난 4일 온라인 카페에 '나라가 걱정됩니다'는 제목의 글에서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언론을 비판했다. 김영식 대표는 공식 사과했지만 천호식품 불매운동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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