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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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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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깜짝 출연.....지체장애인에게 희망 전달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세종시 지체자애인효협회(회장 김경철)는 지난 17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2016년 세종시지체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경철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회원,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바네의 축하공연과 세종복싱클럽의 복싱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김경철 회장의 기념사,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사,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의 치사,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의 축사,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모석봉 기자 ]


특히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 깜짝 이벤트로 출연해 참석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홍 회장은 즉석에서 '부모' 노래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홍 회장은 김경철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장에게 직접 사인을 한 복싱 글러브를 선물했다.  

홍수환 회장은 “1977년 파나마 세계 챔피언 결정전에서 네번을 쓸어졌다. 하지만 끝까지 일어나 싸워서 이겼다”면서 “대한민국의 긍지를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했던 자랑스러운 권투 선수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위대한 민족이다. 여러분들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열정을 잃지 않고 생활하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사진=모석봉 기자 ]


이날 김경철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과 차용래 복지TV 세종방송 부사장은 지체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차용래 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종시지체장애인과 유형별 장애인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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