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의 한 관계자는 2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지난 해 4월경 아시아 선수권 3연패를 달성하고 차움에 떡을 돌렸는데 차움 외에도 다른 의료기관에도 떡을 돌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갤럭시아SM은 이 날 발표한 해명자료에서 “운동선수는 대개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삽니다. 손연재 선수 역시 고질적인 건강 문제로 국내에 체류할 때마다 차움 뿐 아니라 유명 재활병원과 한방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 다녔습니다”라며 “차움에는 2014년 초부터 건강검진과 체조선수에게 이상적인 식단구성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방문하였으며 검진, 약처방 및 치료비를 정상적으로 수납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손연재 선수가 차움에 떡을 돌린 부분에 대해서도 갖은 억측이 나오고 있는바 이는 아시아 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뒤 당시 대한체조협회와 후원사, 의료기관, 지인들에게 일괄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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