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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이제 약국서 만난다…선데이토즈, IP활용 ‘제약업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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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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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의 ‘애니팡 프렌즈’ 이미지.[사진= 선데이토즈]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선데이토즈가 애니팡 ‘IP'(지적재산권)을 활용, 출판업계에 이어 제약분야로도 진출한다. 선데이토즈는 제약업계로의 첫 번째 애니팡 IP 진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원비디 등 범용 영양제와 다양한 전문 의약품, 신약 등을 개발, 유통하는 일양약품의 신제품으로 ‘애니팡 프렌즈’ IP를 활용한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을 출시하는 내용이다.

이번 제품은 ‘애니팡 프렌즈’ IP를 용기와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하며 ‘애니팡’의 상징적 아이콘인 하트를 정제로 만들어 생산,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애니팡 프렌즈’ IP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이 병행될 이번 제휴는 선데이토즈의 IP가 제약 분야를 필두로 한 다양한 산업군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혜정 선데이토즈 캐릭터사업팀 팀장은 “게임은 물론 애니메이션, 출판 분야 등에서 검증된 애니팡 프렌즈 만의 대중성과 친근함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의 IP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은 이달 중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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