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관광업계가 올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펼치는 "겨울 여행은 로맨틱한 부산으로"캠페인을 오는 24일 서울역과 신촌 일대에서 첫 걸음을 시작한다.
겨울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해맞이 축제, 북극곰 수영축제 등과 부산온천, 부산어묵 등 겨울과 관련한 콘텐츠를 활용해 가족과, 연인과, 친구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사와 지역 관광업계 등 30여개사는 서울역과 신촌 일대에서 할인 쿠폰북,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신촌 일대 캠페인에는 푸드 트럭을 배치해 따끈따끈한 부산어묵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거리 캠페인과 함께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울 캠페인 현장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공사는 겨울철 비수기 타개를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해맞이축제, 북극곰 수영대회 등 겨울축제, 뜨끈뜨끈 부산온천, 어묵체험, 요트체험, 원드서핑, 렛츠런파크 일루미아 등 이색 체험, 겨울철 실내 관광지인 디오라마월드,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키자니아 부산, 트릭아이 미술관, 관광상품인 쇼핑왕 루이 촬영 로케이션,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서부산 에코투어 등을 소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수도권 지역 국내 관광상품 운영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