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날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선 허준재(이민호 분)는 심청의 키스 후 기억을 잃고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왔다. 살인 용의자 마대영(성동일 분)은 탈옥해 주유소에서 일했다.
허준재는 조남두(이희준 분)를 찾아갔다. 조남두는 허준재에게 “그 60억. 팔찌 어디있어?”라고 말했다. 조남두는 “어떤 여자한테 빼돌렸다면서?”라고 말했다. 허준재는 기억을 잃어 “내가 무슨 여자를 만나?”라고 말했다. 조남두는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며 “네가 이 사진 보냈잖아?”라고 말했다.
허준재는 “팔찌는 있어. 좀 더 알아보고 줄게”라고 말했다. 이후 화면은 제주도로 바뀌어 허준재는 심청에게 “서울에는 네가 좋아하는 것이 많아. 먹을 것이 아주 많고 한강에는 가을에 불꽃놀이해”라고 말했다.
허준재는 바다에 빠졌을 때 심청이 구해주는 것을 꿈에서 기억했다. 허일중(최정우 분)과 강서희(황신혜 분)는 누군가와 골프를 치고 차를 마시며 대화했다.
심청은 바다에서 배를 타고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 서울까지 헤엄쳐 가 육지에 도착해 아줌마들과 함께 서울로 왔다.
심청은 서울에 와 “사람이 멸치 떼보다 많아. 허준재 어떻게 찾지?”라고 걱정했다. 심청은 지나가는 사람마다 “허준재 어디 있는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심청은 노점에서 음식을 먹으려다가 돈이 없어 쫓겨났다.
심청은 불량 여학생들이 한 여학생의 돈을 뺏는 것을 보고 똑같이 한 어린 여자아이에게 어깨에 팔을 얹고 “언니가 배가 고파. 돈 있어?”라고 말했다.
그 어린 여자아이는 “다음에는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돈 벌어요”라며 심청에게 돈을 줬다.
이후 심청은 불량 여학생들이 한 여학생의 돈을 뺏는 것을 보고 그 불량 여학생들을 제압한 다음 “다음에는 삥뜯지 마”라고 말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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