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체중감량·관절통증에 좋다고 알려진 양배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관절염 증세를 완화하고 관절 파괴를 유발하는 효소를 차단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분,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해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위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당나라 때 저술된 '본초습유'에 따르면 양배추는 관절과 비만에 좋고,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며 오장육부에 좋다.
다만, 하루에 210g(4분의 1통 가량)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평소 위장이 예민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이 양배추를 과다 섭취하면 위장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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