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 예비교사들의 창의적인 수업 능력과 좋은 수업에 대한 안목을 겨루는 자리로,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되면서 10개 과목이었던 기존의 수업실연 과목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더하여 총 11개 과목을 대상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또 대학별 자율 출전 기회 확대 및 현직 교사의 참여 확대로 총 176명의 교대생들과 11명의 수석교사들이 참가했다.
경인교육대학교는 수업실연 8개 과목, 수업비평 5개 과목에 총 13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좋은 교실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겨루고, 과목별 현직교사 시범수업,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토론 등에 참여했다.
경인교육대학교에서는 장윤석(미술교육과) 군이 국어교과 실연 부분 교육부장관상(1등급), 복건수(사회과교육과) 군이 과학교과 비평 부분 금상(1등), 김민지(국어교육과) 양이 도덕교과 실연 부분 전국교대창장협의회장상(2등), 송채원(특수교육과) 양이 생활과학과 비평 부분 은상(2등)을 받았으며, 8명이 학생이 과목별 3등상을 수상하여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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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제6회 전국 교대 예비교사 좋은 수업 탐구대회’참가[1]
시상식에 참석한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희 총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학교 수업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인 수업을 이끌어 미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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