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해외 은닉재산 및 회수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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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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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5일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해외 채권회수 사례 공유를 통한 회수 극대화를 주제로 '2016년도 정보공유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대검찰청, 국세청, 서울세관, 국세청 등 총 12개 유관기관의 채권회수 담당자 19명이 참석한다. 이는 유관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해 재산 조사와 회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0년 9월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총 16회 개최됐다. 

이날 예보는 '해외채권회수 전략과 방안'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국회에서 비준한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과 해외 은닉 재산조사 및 회수 적용 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한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각 기관의 회수 극대화 방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간 조사·회수기법 관련 업무 노하우를 상호 공유한다.

예보는 "부실 관련자의 은닉 재산을 철저히 추적‧환수함으로써 지원 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고 책임을 엄중히 추궁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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