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국세청, 서울세관, 국세청 등 총 12개 유관기관의 채권회수 담당자 19명이 참석한다. 이는 유관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해 재산 조사와 회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0년 9월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총 16회 개최됐다.
이날 예보는 '해외채권회수 전략과 방안'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국회에서 비준한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과 해외 은닉 재산조사 및 회수 적용 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한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각 기관의 회수 극대화 방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간 조사·회수기법 관련 업무 노하우를 상호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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