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오는 12월 2일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마음의 소리’의 역대급 코믹군단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이 조회수 공약이행을 위해 KBS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인 것.
24일 KBS 2TV ‘마음의 소리’ 측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KBS 신관 웨딩홀에서 공약이행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고 밝혔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다.
지난 3일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은 ‘공개 첫날 조회수 100만 돌파 시 팬사인회 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후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의 호응에 힘입어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뷰 돌파라는 쾌거를 이끌어 낸데 이어, 현재 네이버 TV캐스트 전체 재생수 1600만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에 초강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네티즌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음의 소리’의 다섯 배우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은 오는 12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KBS 신관 웨딩홀에서 팬사인회와 프리허그를 진행,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팬사인회는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밤 12시까지 KBS ‘마음의 소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자들 중 총 200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진행될 예정. 당첨자는 오는 30일(수) 오후 4시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이날 팬사인회에서는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의 웹툰 실사판 자태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다섯 배우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중 캐릭터 의상을 갖춰 입고 등장해 함께 자리해준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네티즌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약속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 다섯 배우들과 ‘마음의 소리’ 팬들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뜨거운 화제 속에 공개되고 있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부터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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