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웹사이트를 활용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신고자가 위험요인 현장 사진을 촬영해 간단한 내용과 함께 지도상의 위치를 지정·발송하면 각 행정기관에서 신고내용을 처리해 준다.
시는 올해 9월 기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5026건 중 4544건을 개선해 90% 이상의 처리율을 보였다. 전년 대비 세 배(2015년 12월 기준 1550건 접수, 1398건 처리) 이상 향상된 수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기관포상은 안전제일도시 울산 구현을 위해 시민과 기관이 하나 돼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인식해 안전위해 요소를 적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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