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11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선보여 '눈길'

신세계센텀시티 1층 센텀광장에 11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센텀시티를 방문한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크리스마스가 한 달 가량 남은 가운데, 신세계 센텀시티가 11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만남의 광장 1층 센텀광장에 세워진 트리는 지난 17일부터 시작 일주일간 공들여 세운 황금색 대형트리로 백화점 2층까지 도달한다.

또한 연말 분위기 연출을 위해 백화점과 센텀시티몰 외벽 전체에 눈 결정체를 형상화환 대형 전구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건물 주변 화단은 화려한 눈꽃길을 연상케해 가족, 연인과의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정문과 후문 화단에 외관장식을 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센텀시티몰이 추가 개장하면서 센텀시티몰 정문외벽과 화단, 7층 S가든까지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연출을 마쳤으며, 올해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