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재밌는 국악…서울돈화문국악당 ‘수어지교’ 프로그램 운영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올해의 마지막 사업으로 예술가와 공연장이 함께 만드는 무대 '수어지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첫 시즌의 주제는 '연희·타악'으로 화성봉담역말농악보존회의 '보부상-재주줄게, 엽전다오' 등 10개 연희·타악 작품이 11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5주간 15회(매주 수,목,금) 공연된다.

첫 시즌 주제를 연희·타악으로 구성한 것은 국악, 전통예술의 재미있는 면을 제시해 국악, 전통예술에 대한 관객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서다.

서울돈화문국악당 측은 "연희는 사물놀이의 기반인 풍물, 한국의 가면극 탈춤, 무속예술 굿 외에도 사당패 놀이인 버나, 살판, 땅재주, 꼭두각시놀음 등 다양한 종목을 통칭하는 말로 이야기의 극적 재미와 구성종목의 예술적 완성도가 갖추어진 전통예술분야 중 대표적으로 재미와 신명을 느낄 수 있는 공연분야다"라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3000원부터 2만원까지 공연별로 다양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