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NE1 공식 해체 발표가 있는 날 박봄이 SNS를 통해 근황을 올렸다.
25일 박봄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들려주려고 노래 영상을 찍으려고 노래 연습을 하는듕..!!!. 처음 부르는 노래라 그런지....계속 몇번을했는지... 아놔... ㅠㅠ ㅋㅋㅋ"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봄은 노래하는 영상을을 찍으려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5월 2NE1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 양이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2NE1을 탈퇴한 공민지를 제외한 씨엘(CL)과 산다라박은 YG와 재계약을 했지만, 박봄은 YG 측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Lollipop'으로 데뷔한 2NE1은 'Fire''I Don't Care' 'Can't Nobody' 'Go Away' '박수쳐' 'Lonely' 'Ug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