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정현, 사랑스러운 ‘한식 요정’ 의 반전 하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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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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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박정현이 반전 가득한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가요계의 요정’ 박정현이 MBC ‘나 혼자 산다-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다.

그는 데뷔 이후 최초로 자신의 집 및 사생활을 공개하며 러블리한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민낯에 부스스한 차림으로 잠에서 깬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와 동시에 박정현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브런치를 즐길 것 같았던 이미지와는 달리 능숙하게 시금치 된장국을 끓이고, 소박한 한국식 아침 식사를 하며 ‘한식 요정’으로 등극했다.

또한 그는 반려견 ‘세이디’와 영어로 대화하고, 영자 뉴스를 챙겨보는 등 ‘미드’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연말 콘서트를 위해 이동한 합주실에서는 ‘마에스트로 박’으로 변신해 카리스마 있게 노래 연습을 이끌어갔다. 특히 긴 시간 동안 이어지는 합주에도 박정현은 지친 기색 없이 연습에 열중하며 프로페셔널한 뮤지션의 위엄을 보였다.

한편 박정현은 연말 단독 콘서트 ‘LET IT SNOW’를 준비 중이다. ‘LET IT SNOW’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울 공연을 비롯해, 광주(11월 26일), 대구(12월 17~18일), 서울(12월 24~25일), 부산(12월 30~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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