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소원 '여사유'서 헝가리 혼자 여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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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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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티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의 리더 소원이 헝가리를 혼자서 여행하는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돌아오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스카이드라마와 여행 채널 스카이트래블은 26일 방송되는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에서 소원의 홀로서기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소원은 여자친구의 리더로써 어려운 일도 척척해내지만 실제로는 혼자서 밥 먹는 것도 어려워할 정도로 수줍음이 많다. 소원은 "예린이는 수줍음도 없이 혼자서도 너무 잘 논다"며 부러워했다.

이날 소원에게'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에서 헝가리를 혼자서 여행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줬다. 원래 소원은 엄지랑 팀을 이뤄 헝가리를 여행할 예정이었지만 엄지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여행하게 됐다.

소원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혼자 밥을 먹을 수 있고 혼자 놀러도 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걱정하는 동생들을 뒤로 하고 헝가리로 떠난 소원은 제일 먼저 엄지와 영상통화를 했다. 평소 소원을 잘 아는 엄지는 "언니 밥은 누구랑 먹어요?"라며 걱정부터 했다. 소원은 그런 엄지가 고마우면서도 엄지가 정작 병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특히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데, 체코의 프라하, 프랑스의 파리와 함께 유럽 3대 야경으로 꼽힌다. 소원도 여행전부터 유람선을 타고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꼭 봐야겠다는 의욕을 불태웠다.

소원은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 나왔던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하여 어색함 속에 혼밥을 시도했다.

'보컬라인' 유주와 은하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를 여행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하여, 유주와 은하는 첫 여행지로 모차르트 생가를 찾았다. 그곳에는 모차르트의 초상화부터 5살 때 처음 작곡한 악보, 실제 모차르트 머리카락까지 전시되어 있어서 음악인으로써 큰 감동을 받고 왔다.

'비글자매' 신비와 예린은 슬로베니아에서 마치 동화속에서 나올 법한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를 여행했다. 비글자매는 블레드 호수를 가기 위해 기차를 탔는데, 자연풍경을 보던 예린이 "우리 시골 전라남도 백양사 같다"며 엉뚱한 매력 어김없이 발산하기도 했다.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은 매주 토요일 스카이드라마 채널 오전 10시, 스카이트래블 채널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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