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오전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제재안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거부권이 있는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5개 상임 이사국들이 최근 결의안에 초안에 대해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면 이는 북한의 핵실험 이후 82일만이다
결의안은 또 북한의 헬리콥터, 선박, 조각상 수출도 전면 봉쇄하고 외국 주재 북한 공관의 인력 축소와 은행 계좌를 제한하는 한편 미얀마 주재 북한 대사 등 11명과 10개 기관을 자산동결 및 여행금지 대상으로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