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가 내달 1일 서울 서북권 상권인 은평구 진관동에 복합쇼핑몰 '롯데몰'을 오픈한다. 그랜드 오픈은 같은달 8일로 예정됐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몰 은평은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지역밀착형 몰링(Malling) 복합쇼핑몰이 테마다.
전체 규모는 부지면적 3만3000여㎡(9980여평) 연면적 약 16만㎡(4만8400여평)다.
이중 쇼핑몰은 영업면적 4만여㎡(1만2,295평)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9층 ‘I♥Sports’ 입점)에 들어선다. 매장은 글로벌SPA부터 씨푸드뷔페까지 총 201개 브랜드로 채워진다. 또 마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층에 영업면적 약 9385㎡ (2,839여평) 규모로 들어선다. 마트에는 ‘문화센터’를 포함해 체험형 장난감 전문매장인 ‘토이저러스’와 가전 전문매장 ‘하이마트’ 등이 입점한다. 시네마는 8개관 1336석의 최신시설로 구축한다.
롯데몰 은평의 교통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결돼 있다. 롯데몰 은평의 마트는 8일 오픈하며 시네마, 키즈파크는 22일 오픈한다.
무엇보다 롯데몰 은평은 몰링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완비했다.
롯데몰 은평 쇼핑몰은 영업면적 기준으로 약 26%가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를 구성됐다. 또 ‘식음료’가 약 20%를 차지하는 등 절반에 가까운 공간을 체험과 오락이 가능한 콘텐츠로 채웠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즐길거리를 대거 선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몰 은평의 3-4층은 ‘롯데월드 키즈파크’가, 9층은 스포테인먼트 공간 ‘I♥Sports’이 채워진다. 이를 합하면 전체 영업면적 중 약 4분의 1이 체험공간이다.
또 2층의 수수가든카페, 5층의 테라스가든과 만화카페 등 롯데몰 곳곳에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롯데몰 은평점 정준섭 점장은 “’롯데몰 은평’은 은평뉴타운과 함께 은평지역과 어우러진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로 고객이 휴식과 여유를 일상처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서 “롯데몰 은평을 통해 은평(Eun-Pyung)지역이 편안(Easy Place)하면서 최고(Excellent Place)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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