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소니코리아가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시리즈 전 기종에 호환이 가능한 방수 하우징 ‘MPK-URX100A’를 선보였다.
28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MPK-URX100A는 RX100, RX100 II, RX100 III, RX100 IV는 물론 지난 10월에 출시된 신제품 RX100 V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MPK-URX100A는 이중 패킹이 돼 있어서 이물질이 유입되더라도 물의 침투를 막아 안전하게 수중 촬영을 할 수 있다. 내압 수심 40m까지 사용할 수 있어 다이빙, 스노클링 등 수상 레포츠 촬영에도 용이하다.
이 제품의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29일 10시부터 소니스토어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한정 수량으로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정식 판매는 12월 9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MPK-URX100A는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해상력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여행용 카메라로 각광을 받고 있는 RX100 시리즈 전용 방수 하우징”이라며 “수중 촬영을 원하는 해양 레포츠 애호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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