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주류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제품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을 출시한다.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은 마주앙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레드 와인으로, 양질의 국내산 포도만을 선별 후 100% 오크통 숙성 과정을 거쳐 탄생한 순수 국산 와인이다.
경상북도 영천에서 재배된 머스캣 베일리 에이 품종의 포도만을 사용해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머스크향과 레드 와인의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3000병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국산 와인을 대표하는 마주앙을 생산하며 축적된 롯데주류의 와인 양조기술을 널리 알리고, 국산 포도 100%로 만든 한국의 대표적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산 프리미엄급 와인이 세계 유수의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국내 포도 재배 농가와 양조용 포도 계약 재배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