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인천의 행복지수” 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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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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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아이디어는 관련 전문가가 보완하여 구체적 활용방안 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2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쑥쑥! 인천의 행복지수”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능동적인 연구수요 발굴을 위해 시작된 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는 올해 5회째이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재직 또는 재학 중인 공모 참여자들의 연구아이디어는 올해 총 36건이었으며, 기존과는 달리 건설교통 분야에 집중된 경향에서 벗어나 재난안전, 환경녹지,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고루 접수되었다.

최우수상 1명(오진종), 우수상 5명(이혜령, 용선애, 이희봉, 김화중, 신이철), 장려상 10명(송명규, 이소연, 이은진, 박선민, 이선희, 도문자, 서두이, 서병우, 김선희, 전경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공모시상식[1]


최우수상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다세대 및 단독주택가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장소 설치 의무화와 인접 근린공원 일부 공간 이용 중간배출장소 설치 제안”이며, 이외에 인천시정 전 분야에 걸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었다.

인천발전연구원 남기명 원장은“시민 아이디어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당선작은 관련 연구자가 ‘연구과제 아이디어’와 ‘시책사업 아이디어’로 나누고 검토의견서를 작성하여 공유함으로써, 연구과제 수행 또는 자문활동에 참고하거나 시책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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