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지난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과 함께 진행됐다. 국내 ETF 업계에서 최초로 실시한 ETF 명칭 공모 이벤트는 키움증권 외 2개 증권사 고객 총 974명이 참여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박제우팀장은 “ETF 명칭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명확하게 상품 설명이 될 수 있도록 선정됨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실제로 운용 시 종목 선정 기준을 ETF종목명에 포함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명칭 공모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 드리며, 향후 출시 예정인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ETF는 주주환원을 중시하는 주주친화적인 기업에 적극 투자하는 스마트베타 ETF라고 덧붙였다.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ETF는 △KOSPI(코스피) 200 종목 중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대형주 △배당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늘어나는 잉여 현금 등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 △주요 주주가 회사의 성장성 및 주가 상승을 전망하여 주식을 순매수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연내 상장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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