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2시 8분께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최선을 다해 진화하고 있지만 의류상가가 많아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다" 며 "4지구 건물이 내려앉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의류상가가 많이 입점한 4지구의 1층이 전소했으며, 불은 2층과 3층으로 번지고 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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