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철도파업 65일째인 30일 오전 6시 기준 전체 열차운행률은 평시 대비 81%대에 머물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운행 대수는 2883대에서 2349대로 줄어 운행률은 81.5%를 기록했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운행했고 수도권 전철도 운행률이 86.7%에 달했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어 운행률이 57.7%에 머물렀으며,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62.3%만 운행한다.
특히 화물열차는 246대에서 108대로 줄어 운행률이 43.9%로 저조했다.
현재까지 누적 파업참가자는 7783명으로 이 가운데 556명이 복귀했다.
노조원 기준 파업 참가율은 39.3%이며, 251명이 직위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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