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브라질 축구팀이 탄 전세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스타들이 SNS를 통해 애도글을 올렸다.
29일(현지시간)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에 "축구선수가 탄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비극적인 사건을 믿을 수 없다. 이들이 가족을 떠나게 된 것도 믿을 수 없다. 세계가 애도하고 있다"면서 애도 리본과 샤페코엔시 축구팀 엠블럼 로고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베컴 역시 SNS에 "오늘 아침, 이 끔찍한 비극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린 모든 가족과 친구들에게 내 마음과 사랑을 전한다"며 애도했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28일 밤 콜롬비아에서 샤페코엔시 선수 등 81명이 탄 비행기가 추락해 75명이 숨졌다.
당시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중남미 축구대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출전하기 위해 이동하다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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