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앞선 디자인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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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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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디자인’이 경기남부지역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에 확산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디자인’은 기존 스쿨존에 적용되어 있던 노란발자국을 포함한 횡당보도 경계석에 부착하는 ‘양 옆을 살펴요’ 알루미늄 스티커와 스쿨존 주변 펜스에 부착하는 불법 주정차 개선유도 디자인 장치로, 시흥시 전체 초등학교 스쿨존에 적용을 추진해왔다.

시는 전체 38개 초등학교 스쿨존 중 시화초교 등 4개소의 시범 적용(5~9월)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를 통해 3개소, 교육청 협조를 통해 25개소, 시흥 경찰서 협조를 통해 6개소 적용을 추진하고자 하였고, 시흥 경찰서와 연계한 6개소는 30일 ‘노란발자국의 날’에 동참하여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우리시의 체계적 확대 적용을 모티브로 경기남부경찰청도 오는 30일을 ‘노란발자국의 날’로 지정, 어린이 교통안전 디자인을 경기남부지역 모든 초등하교 스쿨존에 ‘양옆을 살펴요’ 스티커 등 설치에 나선다.

한편, 시흥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이와 같은 디자인 장치뿐만 아니라 노란 신호등과 옐로우 카펫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앞선 디자인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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