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 미래 산업의 핵심 콘텐츠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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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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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에게 신규 VR·AR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안상용)은 어린이 교육 문화예술 향상을 위해 ㈜글로브포인트, ㈜AD애니메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가상현실(VR, Vitual Reality) 및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체험 콘텐츠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을 주제로 ▲교통안전 OX퀴즈 ▲교통안전 영상시청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어린이 맞춤형 가상현실 VR콘텐츠를 1층 '안전을 약속해' 전시실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고양시 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AD애니메이션의 합작인 ‘홀로그램 시연대’를 애니메이션의 원리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는 3층 ‘애니팩토리’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향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글로브포인트, ㈜AD애니메이션과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심화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신규 콘텐츠 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에게 세계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우수한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 유치를 통해 이색 체험 어린이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이후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나눔, 사랑’을 주제로 모두가 즐거운 어린이 축제 한마당도 준비하고 있다.

축제 당일인 다음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특별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형 관람을 위해 1일 5회(1회 400명) 총 2,0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신청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이외에도 그동안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 했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초청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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